[마켓뉴스 이선아 기자] 이천시는 지난 13일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한 지역사회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건소 2층에 마련된 치매안심센터는 349.8㎡(106평) 규모로 진료실, 검진실, 상담실, 교육실, 환자 쉼터를 1층에는 치매 환자 가족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할 수 있는 가족 카페 등을 갖추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협력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12명의 전문인력을 구성해 치매 예방을 위한 상담 및 등록, 치매 조기 검진, 인지 강화 훈련을 위한 프로그램운영, 사례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예방·관리·치료의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환자와 가족에게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아름다운 기억, 행복한 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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