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이미지출처 : 방송화면 속 일부캡쳐 [마켓뉴스 김태호 기자]
송종국 에 대한 많은 이들의 관심이 가히 폭발적이다.
그의 딸인 송지아가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며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13일 방송된 tvN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송지아, 송지욱 남매가 모습을 드러냈다. 약 5년 만에 방송에서 근황을 전한 것.
이날 방송에서 송지아는 "다른 집은 아빠가 있는데 우리 집은 아빠가 없다"고 운을 떼며 "그래서 엄마가 두 배로 힘들다. 우리가 좀 더 엄마를 챙겨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 송종국과 자주 통화를 한다고 밝힌 송지아는 "하루에 2~3번 정도 통화한다"면서 "통화를 마칠 때 아빠가 '사랑해'라는 말을 안하면 다시 전화해서 '왜 사랑해라고 말 안해요?'라고 말하곤 한다"고 말해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송지아는 앞머리를 자른 뒤 송종국에게 전화했지만 연락이 안됐다.
이에 그는 "통화하지 못해 아쉬웠다. 7살 이후로 앞머리를 처음 잘랐다"면서 "(아빠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태호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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