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8회를 맞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는 유한킴벌리, 산림청, 생명의숲과 공동 주최하며, 올해까지 총 252개소의 아름다운 숲을 발굴했다.
올해는 전국에서 추천된 50개 숲 중 서류심사와 온라인 시민투표, 현장심사를 통해 생명상 1개소, 공존상 4개소, 누리상 1개소, 숲지기상 1개소 부문으로 총 7곳의 아름다운 숲을 선정해 발표했다.
대상인 ‘생명상’으로 통도사 무풍한솔길이 선정됐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기존의 콘크리트 포장을 걷어내고 흙길로 재조성해 자연스러움을 지켜냈으며, 생태적, 문화적, 경관적 가치가 높은 숲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공존상’에는 강원도 인제군 백두대간 트레일 6구간, 제주 서귀포시 머체왓숲길, 제주 서귀포시 화순 곶자왈, 전남 진도군 접도 남망산 숲길이 선정됐다. ‘누리상’은 부산 대신공원 편백숲, ‘숲지기상’에는 경남 함안군 상림숲이 선정됐다.
이선아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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