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과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두 가지 테마 강연
주제 관련하여 발달장애인 가족·당사자들과 함께 토크콘서트 진행
주제 관련하여 발달장애인 가족·당사자들과 함께 토크콘서트 진행
[마켓뉴스 이선아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23~24일 누림센터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발달장애인 가족·현장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2018 장애인복지공감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광역지역 특성을 감안해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공동주관했으며 남부와 북부 각 1회씩 진행되어 도 내 다양한 지역의 발달장애인 가족·현장종사자들이 참여해 더욱 뜻깊었다.
행사는 발달장애인 성교육과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활동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정진옥 서울시중구장애인복지관장, 임신화 꿈고래놀이터부모협동조합이사장, 황연화 푸른솔장애아동 그롭홈 시설장의 테마 강연이 진행되었고 토크콘서트를 통해 참석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성교육 및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사회라는 주제에 대한 다양한 사례질문과 강연자들의 심도 깊은 응답을 통해 참석자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시간을 제공했다.
강연과 토크콘서트가 끝난 후에는 경기도문화의전당 도립무용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가 이어져 일상에서 즐기기 어려웠던 문화향유의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에 함께 참여한 한 발달장애인 가족은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는 교육이 아닌 상호 소통하며 문제가 되는 사례들을 질문하고 그에 대한 해답을 들을 수 있었던 토크콘서트가 매우 인상적이었고 생각지도 않은 특별공연까지 관람해 종합선물세트를 받은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선아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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