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리, 전 세계에 한복 매력 알린다... 한복 개발 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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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리, 전 세계에 한복 매력 알린다... 한복 개발 사업 참여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4.06.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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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의 한류 예술인을 배우 김태리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김태리 인스타그램 계정 화면 캡처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의 한류 예술인을 배우 김태리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5회 차를 맞은 해당 사업은 영향력 있는 한류 예술인들과 협업해 한복의 매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역량 있는 한복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배우이자 가수인 수지, 2022년에는 세계적 스포츠 스타이자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가 한류 예술인으로서 전 세계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올해는 배우 김태리가 한복 브랜드와 협업해 한복 디자인 기획과 개발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한 한복 디자인은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영상 등 다양한 기획 홍보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한복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에서는 ▲전문성 ▲차별성 ▲구현성 ▲기대효과 등을 심사해 총 4개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배우 김태리를 모티브로 업체당 8벌의 한복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http://www.mcst.go.kr)와 공진원(http://www.kcdf.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해돈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최근 한복 문화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방한 관광객들이 경복궁과 광화문 일대에서 한복 문화를 체험하는 것이 하나의 놀이문화로 자리 잡았다”며 “한류 예술인과 한복업체가 함께 개발한 한복 콘텐츠를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과 고유한 매력이 전 세계로 더욱 뻗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사진=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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