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주차 랭키파이 트로트 가수 부문 트렌드지수에서 김호중이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순위는 직전 주(6.17~23)의 구글 트렌드지수와 네이버 검색량 등을 합산한 것이다. 김호중이 구속되었지만 여전히 대중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증명하는 수치다.
2위 임영웅, 3위 이찬원, 4위 영탁, 5위 박서진, 6위 정동원, 7위 손태진, 8위 전유진, 9위 송대관, 10위 이창용 순이었다. 10위 안에 여성 가수는 전유진이 유일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주관한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에서는 임영웅이 1위를 차지했다.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10위권을 살펴보면 임영웅에 이어 김연자, 장윤정, 영탁, 나훈아, 박서진, 이찬원, 박지현, 손태진, 정동원 순이었다. 전유진은 13위를 차지했다.
음주운전 사고 이전에 늘 브랜드평판 상위권을 차지했던 김호중의 이름은 100위권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1위를 차지한 임영웅은 OST 음원 발생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뿜으며 4년이 지난 지금까지 레전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 1위에 선정되는 등 ‘넘사벽’에 등극한 임영웅은 8월 28일 CGV에서 콘서트 실황 영화 'IM HERO - THE STADIUM' THE MOVIE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올가을 임영웅이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예능프로그램마다 모시기 경쟁을 벌여도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임영웅이 입담 좋은 차승원, 유해진과 함께 어떤 음식을 해먹으며 토크 솜씨를 뽐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이사론 마켓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