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어린이날 선물 2위는 각각 ‘건강식품’과 ‘완구류·의류·디지털기기류’
[마켓뉴스]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부부의날(21일) 등 가족 관련 기념일이 몰려있다. 그렇다면 가정의 달에 ‘베스트 선물’은 뭘까. 2일 롯데멤버스 리서치 플랫폼 라임에 따르면, 이번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선물 ‘베스트3’으로 1위는 용돈(81.6%), 2위는 건강식품(44.7%), 3위는 의류(30.9%)로 나타났다. 용돈 평균 액수는 34만원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50만원 이상이 27.3%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20~30만원이 27.0%, 30~40만원이 21.4%, 10~20만원은 19.5%로 집계됐다.
어린이날에 전하고 싶은 선물 ‘베트스4’ 역시 1위는 용돈이었다. 2위는 학년별로 달랐는데, 초등 저학년에겐 완구류,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에게는 의류, 고교생의 경우는 디지털기기류로 조사됐다. 어린이날 용돈 및 선물의 평균 예산은 12만원이었다.
기념일이 많은 5월. 선물을 위한 지출 또한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한다’는 따듯한 말 한마디가 가장 좋은 선물일 수 있겠다. [김재홍 마켓뉴스 기자]
저작권자 © 마켓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