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방산·UAM 등 신사업 R&D, 생산, 물류 등 6개 분야... 25일까지 서류 접수
우주·항공·방산 대표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하반기 신입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지난 4월 통합법인 출범으로 사업을 재편한 데 이어 우수 인재를 적극 확보해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한화 공식 채용 포털인 ‘한화인’을 통해 오는 25일까지 연구개발, 제조·생산기술, 물류·자재관리, 품질관리·기술, 사업관리, 경영지원 등 총 6개 직무에서 000명 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와 정밀유도무기 ‘천무’의 대규모 폴란드 수출, 호주 ‘레드백’ 장갑차의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누리호’ 체계종합 기업 선정 등으로 각 사업부별로 증가하는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또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미래 신사업도 적극 준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인력 확보에 나서는 것”이라고 채용 배경을 밝혔다.
앞서 7월부터는 ‘스페이스 허브 크루’ 모집을 통해 우주 인재를 상시 채용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마감한 우주 사업 신입 공채에는 전국의 우주 분야 전공자들이 모여들면서 1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스페이스 허브 크루’에 탈락한 지원자도 이번 하반기 신입에 지원할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박우진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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