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융희 기자] 컴백을 앞둔 ENHYPEN(엔하이픈)이 일본 인기 잡지 ‘ViVi’의 표지를 장식하며 ‘글로벌 팬 메이드 그룹’다운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ENHYPEN은 오는 23일 발간되는 ‘ViVi’ 6월호의 표지 모델로 등장해 7인 7색 매력을 뽐낸다. ‘ViVi’는 인지도 높은 일본 유수의 잡지로, ENHYPEN이 표지를 장식한 6월호는 스페셜 포스터가 포함된 특별판으로 발매된다. 이 잡지의 특별판 표지는 일본 내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한류 스타들이 주로 장식한다는 점에서 데뷔한 지 5개월밖에 안 된 ENHYPEN의 표지 장식은 신예 아티스트로서는 이례적이다.
오늘(16일) 공개된 표지 사진 속 일곱 멤버는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스타일링과 강렬한 눈빛으로 ‘반할 수밖에 없는’ 비주얼을 선보였다. 또한, 이날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멤버들 간의 끈끈한 우정과 전 세계 ENGENE(엔진)을 향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다.
ENHYPEN은 지난 달 일본 라디오 프로그램 '올나이트 일본X(크로스)' 고정 진행자로 발탁된 데 이어, 인기 잡지의 표지까지 장식하며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무대에서도 통하는 ‘4세대 핫 아이콘’의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편 오는 26일 두 번째 미니앨범 'BORDER : CARNIVAL'과 타이틀곡 ‘Drunk-Dazed’를 공개하는 ENHYPEN은 인트로 트랙 비디오, 세 가지 버전의 비주얼 콘셉트, 트랙리스트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통해 컴백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