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새 앨범에 선주문이 몰리는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인기를 과시했다.
ENHYPEN의 두 번째 미니앨범 'BORDER : CARNIVAL'은 지난 5일 오전 11시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예약 판매 3일 차인 7일 기준, 선주문량이 37만 장을 돌파했다.
유사한 기간을 놓고 비교했을 때 이는 지난해 11월 발매된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 선주문량의 2.5배 규모다. 특히 데뷔 앨범의 경우 선주문량 30만 장 돌파에 20일이 소요됐지만, 이번에는 단 3일 차에 37만 장이라는 경이로운 수치가 기록됐다.
ENHYPEN은 5개월 만에 발표하는 두 번째 앨범을 통해 무서운 성장세를 보였다. ENHYPEN의 신보는 'UP', 'HYPE', 'DOWN' 총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지난 7일 0시 공개된 'HYPE' 버전의 비주얼 콘셉트 영상과 사진은 전 세계 K-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콘텐츠 관련 해시태그가 트위터 '전 세계 24시간 톱 해시태그' 1, 2위에 올랐다.
한편 ENHYPEN은 오는 26일 두 번째 미니앨범 'BORDER : CARNIVAL'을 발표한다. 지난 5일 인트로 트랙 비디오를 공개한 데 이어, 프로모션 캘린더와 첫 번째 비주얼 콘셉트가 담긴 사진, 영상을 연달아 선보이며 컴백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