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강철부대'의 부대원들이 고난도 3단계 미션에 도전한다.
오는 30일 오후 방송하는 SKY와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연출 이원웅) 2회에서는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리얼 특수부대' 예비역들의 대격돌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칼바람이 부는 동해의 모래사장을 배경으로 제2라운드 미션이 공개된다. 스피드와 극강의 체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대결 종목이 베일을 벗자, 전략분석팀은 충격에 빠진다. 김희철은 "츄를 한 손으로 드는 거야"라며 경악하고 출연진 전원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반면, 고난도 종목과 마주한 강철부대원들은 살갗이 아릴 정도의 추위에도 자신감이 넘친다. UDT(해군특수전전단)의 김상욱은 "내가 올라가겠는데?"라며 승리를 예감하고,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의 박도현은 "자신 있습니다"라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본 방송을 앞두고 '강철부대'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에서는 치열한 대결을 벌이는 강철부대원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눈에 보기에도 거대한 타이어를 짊어지고 있는가 하면, 후방포복으로 철조망을 지나고 있어 불꽃 튀는 대결을 예고한다.
'강철부대' 이원웅 PD는 "1회 참호격투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거나 아쉽게 탈락한 인원들이 차후의 미션에서 정반대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극한의 미션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지켜보시면 좋을 것"이라고 밝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강철부대'는 2회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