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KBS Joy 새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오는 11일 첫 방송 예정인 '썰바이벌'은 시청자가 직접 보낸 다양한 '썰(실제 경험담)'을 최근 유행하는 '밸런스 게임'을 통해 소개, 매주 최고의 레전드 사연을 뽑는 신개념 토크쇼다.
연예계 절친이라 불리는 박나래, 황보라, 김지민이 '썰바이벌' MC로 발탁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프로그램에 더욱 몰입을 도와줄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현실 공감 200%, '꿀잼 보장' 시청자 썰
'썰바이벌'은 시청자가 보낸 사연으로 직접 밸런스 게임을 진행한다. 실제로 시청자들이 겪은 '꿀잼 보장' 끝판왕 썰들이 밸런스 토크쇼의 몰입감을 한층 더 높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눈과 귀를 의심할 만큼 진짜 '매운맛'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서 공개된 티저를 통해 K-드라마보다 더 강력한 '내 남편' 썰부터 '뽀뽀 썰'은 기본, '머리에 똥만 가득 찬 싸가지 썰' 등으로 이루어진 밸런스 토크쇼를 예고했다.
이처럼 시청자들의 실제 사연으로 구성되는 만큼 우리 주위에서 일어날 법한 일들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 사연을 더욱 맛깔나게, '썰툰'+3MC '과몰입' 연기
시청자들의 사연을 더 맛깔나게 표현해 줄 '썰툰'이 함께한다. '썰바이벌'은 사연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표현한 카툰 형식의 애니메이션 '썰툰'을 통해 '쉬운 이해'와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것으로 예고했다.
여기에 생활연기 달인 박나래와 팔색조 배우 황보라, 저세상 텐션 김지민이 그야말로 사연에 푹 빠져들며 '과몰입' 연기를 펼칠 것으로 보여 더욱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 아슬아슬 밸런스 게임, 넌 어떻게 생각해?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핫'한 화제가 됐던 밸런스 게임이 이제 본격적인 예능 방송으로 탄생한다. 여기에 아슬아슬한 수위를 넘나드는 '핵 매운맛' 선택지는 덤이다.
티저에서 공개된 선택지는 '말없이 1년 동안 스킨십만 하기'VS'1년 동안 스킨십 없이 플라토닉 러브', '애인 집에 내 절친 팬티'VS'절친 집에 내 애인 팬티', '3억 받고 길가에서 큰일 보기'VS'천만 원 받고 집에서 큰일 보기'다.
이와 같이 도무지 답이 없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두 가지 선택지를 통해 나와 다른 사람의 생각을 알아보는 재미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시청하며 각자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고 의견 간 밸런스를 맞춰본다면 재미가 더 커질 것.
그뿐만 아니라 '썰바이벌'에는 매회 스페셜 게스트가 등장, 함께 밸런스 게임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준비된 스페셜 게스트 '맞춤형' 밸런스 게임 주제가 또 하나의 숨겨진 재미 포인트다.
한편 '썰바이벌'은 설 연휴인 오는 2월 11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