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융희 기자] ‘밥이 되어라’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4일 네이버 TV 채널에는 MBC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영신(정우연 분)과 경수(재희 분)가 형형색색 맛깔난 재료를 통해 정성스럽게 식사를 차리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이어 “식재료만으로는 부족하다. 식탁의 완성은 식구다”로 영신의 나긋나긋한 내레이션이 깔린다. 이어서 “당신은 누구의 식구인가요?”라는 영신의 질문은 이들이 만들어갈 따뜻한 이야기를 그대로 담고 있어 영상의 훈훈함을 더한다.
또한 환하게 웃으며 경수의 밥집으로 삼삼오오 모이는 정훈(권혁 분), 다정(강다현 분), 오복(조한준 분)의 모습은 물론, 식탁에 둘러앉아 함께 밥을 먹는 모습에서 형제보다 더 끈끈한 우정을 기대케 한다. 자신들의 식탁으로 초대하는 듯한 다섯 명의 반가운 인사는 보는 것만으로도 절로 미소 짓게 한다.
이렇듯 12년 지기 동갑내기 4인방과 경수의 다정한 모습은 추운 겨울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게 만들고 있다. 한 가족처럼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이들의 성장 스토리는 어떻게 펼쳐질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정성스럽게 지은 밥 한 끼처럼 마음을 든든하게 채워줄 ‘밥이 되어라’는 오는 1월에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