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뮤지션 자이로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밴드를 가리는 글로벌 경연 프로그램 '아시안 탑밴드 코리아'의 새로운 MC로 선정됐다.
14일 오전 '아시안 탑밴드' 측은 "자이로가 '아시안 탑밴드'의 새로운 MC로 발탁됐다. 자이로는 앞선 라운드에서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프로그램을 이끈 기존 MC 라비에 이어 3라운드와 파이널 라운드 경연의 MC를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자이로는 지난 2017년 데뷔, 뛰어난 음악성과 재치 있는 예능감을 고루 갖추며 음악 예능계의 떠오르는 핫 아이콘으로 활약하고 있는 뮤지션이다. 그는 최근에는 광주 MBC의 고품격 라이브 음악프로그램 '문화콘서트 난장'의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진행으로 이번 경연을 이끌 예정이다.
또한, 자이로는 '아시안 탑밴드'에서 신대철, 서문탁, 윤상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먼저 출연했다. 해박한 음악 지식을 바탕으로 날카로운 평가와 예리한 심사로 출연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기도 했던 자이로가 1, 2라운드 MC인 예능계의 블루칩 라비에 이어 어떤 모습으로 20억 아시아 시청자들에게 아시아의 밴드 음악을 친근하게 소개해 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아시안 탑밴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9 국제공동제작 지원을 받아 제작된 글로벌 뮤지션 경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30분 광주 MBC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