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탑밴드 코리아', 치열한 2라운드…다양한 장르에 록 더한 고품격 무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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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탑밴드 코리아', 치열한 2라운드…다양한 장르에 록 더한 고품격 무대 예고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12.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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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원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밴드를 가리는 글로벌 경연 프로그램 '아시안 탑밴드 코리아'가 치열한 2라운드 대결을 이어간다.

10일 오후 방송하는 '아시안 탑밴드 코리아' 4화 방송에서는 지난주 공개되지 않은 6팀의 2라운드 경연 무대가 공개된다.

1라운드 경연 당시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받았던 트리스, LUAMEL, W24, 9001, Drawing, WILLY 등 6팀이 출격해 혜은이, 현진영, 남상일, MC 스나이퍼, 왁스 등 레전드 심사위원들의 곡을 재해석하는 '레전드 미션'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지난 3화 방송에서는 레전드 심사위원 현진영의 히트곡을 두고 대결이 펼쳐졌다. 아이돌 밴드 디코이와 관록의 로커빌리 밴드 스트릿건즈의 대결에서 '소리쳐봐'를 셔플 스타일로 편곡해 자신들만의 매력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은 스트릿 건즈가 3라운드 진출을 결정했다.

또한, 참가자들이 꼽은 강력한 우승 후보인 하드 록 밴드 ABTB는 발라드 레전드 왁스의 '사랑하고 싶어'를 환상적으로 재해석하며 호응을 이끌어냈으나 3인조 걸그룹 밴드 406호 프로젝트의 '화장을 고치고' 무대에 패배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번에도 참가자들은 자신들만의 색으로 레전드 심사위원들의 노래를 재해석,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다양한 장르를 재해석한 참가자들의 무대에 레전드 심사위원들은 "정말 황홀한 무대였다", "아주 기분이 좋았다" 등 찬사를 보내는 한편 "(무대가) 약간은 어수선하지 않았나 싶다", "2퍼센트 부족한 무대였다"며 날카로운 심사평을 동시에 내놓는다.

또한, 3라운드와 파이널 라운드 경연부터는 1라운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자이로가 MC를 맡는다. 현재 광주 MBC '문화콘서트 난장'의 MC이자 독특한 끼를 발산하며 예능 아이콘으로 활약하고 있는 자이로는 '아시안 탑밴드 코리아' 1라운드 경연을 통해 날카로운 독설로 출연자들을 긴장하게 하기도 했다.

한편 '아시안 탑밴드 코리아'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9 국제공동제작 지원을 받아 제작된 글로벌 경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30분 광주 MBC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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