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킨이 CES 2025에서 올해 출시 예정인 충전 및 오디오 제품과 향후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아우르는 신제품을 발표한다. 6일 벨킨에 따르면, 이번 CES에서 탄소 중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벨킨은 2년 전부터 제품에 72~75%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R(Post-Consumer Recycled) 소재를 도입했다. 현재까지 359개 이상의 제품에 적용하며 432톤의 신규 플라스틱 사용을 절감했다고 한다. 벨킨은 “2025년에는 인기 충전기 및 케이블 라인업에 85~90% PCR 소재를 활용한 하우징을 적용, 친환경 혁신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인 제품군에는 50W/67W 듀얼 USB-C 벽면 충전기, 70W/100W GaN 벽면 충전기, Qi2 15W 무선 충전기, 충전 케이블 등이 포함된다. 벨킨은 “해당 제품은 글로벌 리사이클링 표준 인증을 받을 예정이며, 플라스틱 없는 포장을 통해 CO2 배출량을 최대 84.8%까지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벨킨은 글로벌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다. 전력, 보호, 생산성, 연결성, 오디오 제품을 선보이며 많은 분들에게 인정을 받아왔다.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되고 있는 벨킨 제품은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1983년 작은 창고에서 시작해 현재는 혁신적인 기술을 가지고 전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박우진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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