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에콰도르에 ‘중남미 기아 E-그라운드’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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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에콰도르에 ‘중남미 기아 E-그라운드’ 개소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4.09.0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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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중남미 리딩 전동화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EV 복합 문화센터 ‘중남미 기아 E-그라운드’를 공식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기아

기아는 중남미 리딩 전동화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EV 복합 문화센터 ‘중남미 기아 E-그라운드’를 공식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기아에 따르면, 해당 문화센터는 지상 1층, 1420㎡(약 430평) 규모로 중남미 권역 고객 경험을 넓히고, 기아의 기술혁신과 자연친화적 삶에 기여하는 전동화 기술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중남미 기아 E-그라운드는 꽃의 성장, 암석의 형성, 자연요소의 움직임에서 발견되는 피보나치(Fibonacci) 나선 디자인을 적용한 외관을 갖추고 있다. 내부는 ▲플래닛(Planet) ▲에너지(Energy) ▲모빌리티(Mobility) 3개 테마 존(Theme Zone)으로 구성돼 다양한 체험 요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중남미 권역 소비자와 미래세대 대상으로 기아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전동화, 지속가능 모빌리티 설루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플래닛 존은 몰입형 미디어 아트(Immersive media art), 오션 클린업 VR 게임, 탄소 배출 측정 키오스크 등으로 꾸며졌다. 에너지 체험 공간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전시 및 전기자동차에 탑재된 배터리 전력을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및 EV 충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모빌리티 공간은 EV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와 ADAS 기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아 브랜드 히스토리 월과 PBV(Platform Beyond Vehicle‧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홍보 부스를 설치해 미래 전기차 시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수영 기아 중남미권역본부장 상무는 “중남미 Kia E-Ground는 미래를 향한 기아의 혁신과 도전의 상징”이라며 “고객들이 19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영감을 느끼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설루션을 위한 기아의 친환경 기술력과 전동화 비전을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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