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설 명절을 맞아 청주국제공항 이용객 안전관리 및 항행안전시설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8일 설 연휴 기간 수송대책을 보고받고, 설 연휴 기간 공항 이용객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지난 2023년 12월 대설·한파로 공항 내 체류객이 386명 발생했던 사례를 강조하면서, 체류객 발생에 대비한 지원물품 구비 현황과 기관 간 협력체계를 꼼꼼히 살폈다.
공항 자체 소방대도 방문해 진압차량 및 장비를 점검하고, 폭설 대비 제설제 비치 현황과 제설차량 관리실태도 확인했다. 현장에서 이 본부장은 항행안전시설 관리 및 조류충돌 예방대책을 포함한 항행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공항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설 연휴를 맞아 많은 국민께서 공항을 이용하는 만큼,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켓뉴스룸]
저작권자 © 마켓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