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색채 연구소 팬톤이 2025년 올해의 색상에 ‘모카 무스(PANTONE 17-1230 Mocha Mousse)’를 선정했다.
팬톤은 매년 다음 해를 대표할 ‘올해의 컬러’를 선정한다. 올해 26번째로 선정된 모카 무스는 내년 패션, 뷰티, 인테리어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될 것으로 팬톤은 전망했다.
팬톤은 모카 무스 선정 이유에 대해 “풍부하고 감각적이며 편안한 따뜻함을 지닌 부드러운 갈색 색조”라며 “편안함에 대한 갈망과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단순한 즐거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레트리스 아이즈먼 팬톤 컬러 연구소 전무이사는 “모카 무스는 세련되고 호화롭지만 동시에 소박한 고전인 매력적인 색”이라며 “겸손하고 현실적인 갈색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고급스러움과 화려함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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