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인더스트리의 독일 음향기기 브랜드 블라우풍트는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 소비자포럼 주관으로 오는 24일까지 한국을 비롯한 중국과 베트남에서 소비자 투표로 진행된다.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올해로 23주년을 맞이했으며, 지난해에는 288만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부문별로 대표 브랜드를 선정한 바 있다.
블라우풍트는 삼성전자의 JBL, 브리츠와 함께 2025년을 이끌어갈 기대되는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블라우풍트에 따르면, 자사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은 누적 판매량 60만대를 돌파했다. 100주년 기념으로 출시한 오픈픽 이어폰은 올해 홈쇼핑에서만 1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 전체 매출이 250억을 넘어섰다.
블라우풍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품질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
저작권자 © 마켓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