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브랜드를 위한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랜드비는 지역 농산물 및 해산물 쇼핑 앱 ‘바다머금’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랜드비에 따르면, 바다머금은 소비자를 지역 농민 및 생산자와 직접 연결해 현지 농산물을 제공하고 재배하고 수확하는 사람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도록 고안된 서비스다. 유통 과정을 간소화해 농장이나 바다에서 고객의 식탁까지 제품을 전달하는 데 필요한 단계 수를 줄인다. 이러한 단계를 최소화함으로써 플랫폼은 생산자가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소비자는 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더 신선한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보장한다.
또 다양한 유통채널을 포함하는 전통적인 소매 방식에 의존하지 않고 생산자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해준다. 지역 음식점, 기관, 대규모 바이어에게 공급하는 등 대량 판매 기회도 지원한다.
바다머금은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 데도 노력하고 있다. 플랫폼의 각 생산자는 품질 검사를 받으며 투명성이 핵심 기능이다. 소비자는 식품의 출처, 식품의 재배 및 수확 방법, 제품 뒤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다.
랜드비 관계자는 “바다머금은 공급망 단순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생산자는 공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설루션을 제공한다”며 “바다머금은 투명성, 신뢰, 지속가능성을 육성해 지역 식품 시장이 어떻게 운영돼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설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