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와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의 치열한 대결을 담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최종회가 공개된 이후에도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넷플릭스를 통해 12화를 선보이는 동안 내내 화제의 중심에 섰던 '흑백요리사'가 8일 최종회를 공개한 이후 셰프들의 출연 소식이 이어지는 중이다.
‘흑백요리사’ 프로그램 이전부터 언론에 자주 등장했던 정지선 셰프와 파브리, 철가방 요리사(임태훈), 요리하는 돌아이(윤남노)가 JTBC '아는 형님' 출연을 확정했다.
'백수저' 정지선과 파브리, '흑수저' 철가방 요리사와 요리하는 돌아이가 2:2로 출연해 열띤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흑백요리사’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NA 신규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도 4명의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가 나설 예정이다. 김민성, 데이비드 리, 임태훈, 윤남노까지 4명의 셰프가 맡은 임무는 인생의 나락에 섰지만 일어서기 위해 용기 낸 참가자들을 이끌어주는 담임 역할이다.
김민성은 일식 셰프, 뉴욕 미슐랭 2스타 오너 셰프 출신 데이비드 리는 육류요리 전문가이다. 임태훈은 철가방 배달부 출신의 중식 강자이며 윤남노는 양식 전문가이다. 각기 다른 분야의 요리 고수들이 어떤 노하우를 방출하며 담임 역할을 해나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흑백요리사‘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40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대만에서 1위를 기록했다. 총 18개국 TOP 10에 오르며 9월 17일 공개 이후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 기록을 작성했다. 넷플릭스 코리아 예능이 3주 연속 글로벌 1위에 오른 건 ’흑백요리사‘가 처음이다. [이사론 마켓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