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은 미혼남녀들을 대상으로 ‘10월 문화 이벤트’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가연에 따르면, 해당 이벤트는 연극 ‘런투패밀리’와 전시회 ‘툴루즈-로트렉 : 몽마르트의 별’과 입장권을 제공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인 2매 티켓을 각 5쌍씩 문자로 전송할 예정이다.
‘런투패밀리’는 가족의 소중함을 기발하게 긁어주는 휴먼 코미디 연극이다. 한때 유명 배우였지만 10m 음주 운전 사건으로 활동 중단 후 복귀 공연을 앞둔 주인공을 필두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이 펼쳐진다.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이 가득한 무대로 대학로 나인진홀 2관에서 즐길 수 있다.
마이아트뮤지엄의 ‘툴루즈-로트렉 : 몽마르트의 별’은 툴루즈 로트렉의 탄생 16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다. 현대 그래픽 포스터의 선구자로 불린 예술가로 19세기 벨 에포크 시대의 파리 밤 문화를 특유의 필체로 표현했다. 보헤미안 스타일인 로트렉의 작품부터 아르누보 포스터 미술을 이끈 예술가 13명의 작품까지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이벤트는 가연 홈페이지 내 공연/문화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회원 외에도 미혼남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당첨은 게시판 공지와 개별 안내로 이어진다.
가연결혼정보 관계자는 “본격적인 가을에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10월 이벤트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가연 홈페이지에서는 성혼회원들의 실제 후기, 커플매니저 칼럼 등 다양한 연애·결혼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