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최근 위생등급 가맹점 500호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가 자율로 위생등급평가를 신청하고 평가점수에 따라 등급 지정, 홍보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소비자에게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하는 제도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도 최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도입하며 가맹점 자체 위생 증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사업부 단위로 지원 인력을 배치하고 본사에 전담 부서까지 마련해 위생등급 획득 이후에도 위생 상태가 지속되도록 관리 중이다. 본부에서는 가맹점이 위생등급을 획득하면 별도의 지원금과 홍보물, 판촉물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위생을 잘 유지할 경우에도 추가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호식이두마리치킨 관계자는 “Q·S·C강화를 위한 주축을 위생등급제로 하며 현재 500개 이상인 인증 매장을 연말까지 600개 이상을 달성하고 2025년까지 전 가맹점의 위생등급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지난 2020년 동종 업계 중 ‘위생등급 획득 가맹점’ 최다 인증률을 기록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2021년에는 품질 경영을 공표하는 “Quality No.1 HOSIGI” 선포식을 가지며 QSC 강화에 대한 의지를 공고히 하기도 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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