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30세대에서 탈모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잦은 퍼머와 염색에 있다. 그와함께 스트레스와 질병으로 인해 탈모가 오기도 한다. 헤어 스타일링을 하느라 제품을 듬뿍 사용한 후 밤에 머리를 감지 않아 탈모가 생기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평소 생활 습관을 잘 지켜 미리미리 탈모를 예방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밤에 머리 감기
우선 머리는 아침이 아닌 밤에 감아야 한다. 마음에 드는 헤어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아침에 머리를 감는 사람이 많지만 외출에서 돌아오면 세수를 하며 바로 머리를 감아야 한다. 종일 엉겨붙은 땀과 피지, 먼지 등 노폐물을 빨리 씻어내지 않으면 탈모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완전히 건조시키기
머리를 감은 후 완전히 건조시키고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머리를 덜 말린 상태에서 잠을 자면 비듬이 생길 수 있고 집안에 좀벌레가 있을 경우 머리카락과 베개까지 좀이 퍼질 수 있다.
찬바람으로 말리기
머리는 타올로 물기를 충분히 닦아 낸 후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 말리되 찬바람을 이용하는 게 좋다. 시간이 없을 경우 머리에서 20cm 정도 거리에서 더운바람을 쐬는 게 바람직하다.
두피 자극 생활화
생각날 때마다 손끝으로 두피를 자극하면 두피 혈액순환에 좋은 영향을 끼쳐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콩과 우유, 해조류 섭취
두피에는 검은콩, 두부 같은 식물성 콩 식품과 우유, 해조류, 해산물이 좋다. 날씨가 건조한 겨울철에는 물을 자주 마셔야 비듬이 생기지 않는다. 지방과 당분이 많은 음식은 체질을 변화시켜 탈모를 불러올 수 있으니 과잉섭취 하지 않아야 한다. [이사론 마켓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