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이 최근 런웨이에 서면서 모델 분야까지 진출, 멀티테이너의 길을 다지고 있다.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열린 ‘SUMMER SONIC 2023’에 참여한 강다니엘은 9월 초까지 일본에 머무르면서 라디오출연, Rolling Stone과의 인터뷰 등 다양한 행보와 함께 패션쇼 무대에 섰다.
강다니엘이 모델로 선 무대는 '어 베이싱 에이프 (A BATHING APE, BAPE) 2024 봄/여름 런웨이 쇼'였다. 남성, 여성 및 아동의 라이프스타일과 스트리트웨어를 전문으로 선보이는 베이프는 일본 내에 수십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 뉴욕, 런던, 파리, 싱가포르, 홍콩, 등 세계 많은 곳에 진출했다.
강다니엘의 런웨이 행보는 베이프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알려졌고 팬들은 ‘모델 데뷔는 시낭송 만큼 놀랄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강다니엘은 2020년 제 4352주년 개천절 경축식에서 정호승의 시 ‘봄길’을 낭송한 바 있다.
강다니엘은 디즈니플러스에서 2022년 1월 26일 오픈한 16부작 ‘너와 나의 경찰수업’의 주인공 위승현 역을 맡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배우부문 신인상과 포텐셜상 등 여러 상을 받은 바 있다.
특히 MC로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강다니엘은 Mnet의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스걸파, 스맨파에 이어 스우파2 MC로 맹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오는 12월 14일 '필리핀 아레나'에서 개최하는 ‘2023 Asia Artist Awards IN PHILIPPINES’의 MC로 낙점되어 장원영, 성한빈과 함께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수라는 본업에 충실하여 월드투어를 마친 강다니엘은 월드투어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콘서트 필름 ‘강다니엘: 마이 퍼레이드’를 한국을 포함한 46개국에서 상영했다.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 첫 단독 콘서트이자 월드투어 ''퍼스트 퍼레이드'는 2022년 8월 시작해 1년 간 서울,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대만, 싱가폴 등 아시아투어에 이어 런던, 파리, 베를린, 뉴욕, 보스턴, 토론토, 시카고, LA 까지 세계 20여 곳에서 진행됐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강다니엘은 자신의 곡 대부분을 작사한 작사가이기도 하다. 바쁜 가운데서도 대학원 공부를 병행하는 중이다. 1인 몇 역을 하는지 모를 정도로 바쁜 강다니엘이 다음에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이사론 마켓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