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가 오랜만에 배우로서 컴백한다.
‘머니볼’, ‘월드워Z’, ‘노예 12년’, ‘빅쇼트’, ‘문라이트’를 비롯해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배우 윤여정의 ‘미나리’까지 장르를 막론한 다양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할리우드 제작사 ‘plan B’. 최근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 ‘미키7’의 제작을 맡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plan B’의 설립자이자 제작자인 브래드 피트는 탁월한 안목을 바탕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잡아 많은 영화 팬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그런 그가 드디어 ‘불릿 트레인’으로 오랜만에 배우 복귀를 선언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불릿 트레인’은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
브래드 피트는 불행의 아이콘이었던 안타까운 과거를 뒤로 하고 새로운 임무를 맡아 고군분투를 펼치는 킬러 ‘레이디버그’로 등장해 열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데드풀 2’, ‘분노의 질주: 홉스&쇼’, ‘존 윅’의 데이빗 레이치 감독과 합을 맞춰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위트 넘치는 대사로 남다른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는 오는 8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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