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융희 기자] '종합예술인' 스테파니가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해 안방극장을 홀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김완선, 채연, 조정민과 함께 댄싱퀸즈로 등장한 스테파니가 '미스터트롯'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댄스 대축제를 펼쳤다.
이날 스테파니는 자신의 댄스곡 '위로위로' 무대로 강렬하게 등장해 섹시함이 가득 느껴지는 몸짓과 안방 시청자들을 유혹하는 매력적인 표정으로 홀로 무대를 꽉 채우며 시작했다. 특히 눈을 뗄 수 없는 의자를 활용한 센스있는 퍼포먼스와 여유가 느껴지는 웨이브는 현장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구기 충분했다.
본격적으로 대결에서 선봉장으로 나선 스테파니는 무대에 앞서 영탁과 댄스 배틀을 펼쳤고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TOXIC'이 음악으로 흘러나오자 갑작스럽게 돌변해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이며 기선을 제압했다.
아울러 본 무대에 돌입한 스테파니는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를 선곡해 간드러진 목소리로 평소 활동하던 장르가 아님에도 마치 자신의 곡인 양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꾸며 색다른 매력으로 모두를 흠뻑 빠져들게 만들었고 93점을 받으며 90점을 받은 영탁을 꺾고 승리해 커피 머신을 획득했다.
이어 진행된 유닛대결에서 김완선과 팀을 이룬 스테파니는 '리듬 속에 그 춤을'에 맞춰 대선배와 함께 환상의 호흡으로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여 100점을 받아 영탁과 장민호를 꺾어내는 활약상을 추가로 펼쳤다.
한편 스테파니는 대중예술 및 순수예술 분야를 넘나드는 종합예술인으로 각종 방송 및 공연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