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융희 기자] ‘런닝맨’에 초아와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9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따르면 초아, 조세호는 오는 11일 오후 방송에 출연, 아찔한 레이스를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멤버들의 실제 거주지역을 기준으로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이광수는 강남 팀, 하하, 송지효, 전소민, 양세찬은 마포 팀으로 나뉘어 승리한 팀의 지역에서 엔딩 촬영 후 퇴근하는 레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레이스는 두 지역의 중간 지점에서 시작해 미션에서 이긴 팀 지역과 더 가까운 쪽으로 한 단계씩 이동해 색다른 긴장감을 조성했다. 더불어 봄 제철 음식으로 구성된 한식과 양식, 디저트 맛집에서 진행돼 미각은 물론 시각까지 자극하는 풍성한 레이스를 예고했다.
특히 유재석의 실제 단골 식당으로 알려진 ‘서울 10대 떡볶이 맛집’ 중 한 곳을 방문, 지석진도 실제로 아내와 방문했던 에피소드까지 방출했다. 이처럼 멤버들이 실제로 자주 가는 맛집에서 진행된 만큼 한층 더 활력 넘치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한편 이날 퇴근길 레이스의 조력자로 초아와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초아는 6년 만에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멤버들과 환상적 호흡으로 분위기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런닝맨 가족과 다름없는 조세호는 멤버들의 온갖 놀림과 애정 어린 구박에도 꿋꿋함을 보이며 지석진 버금가는 ‘토크계의 시라소니’로 거듭났다.
‘10분’ VS ‘1시간 30분’ 짧은 퇴근길을 사수하기 위해 벌어지는 달콤 살벌한 레이스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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