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강철부대'의 전략분석팀이 부대원들의 고난도 미션에 도전한다.
30일 오후 방송하는 채널A, SKY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연출 이원웅) 2회에서는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최강부대 선발전 미션 제2라운드가 펼쳐진다.
참호격투에 이은 고난도 3단계 미션에 도전한 강철부대원들이 현역 못지않은 정신력을 자랑한다. 전략분석팀 츄가 "격투기 선수들은 40kg 타이어 들고 전력 질주도 가능해요?"라고 묻자, 김동현은 "저희는 다 한다. 40kg (타이어를) 들기도 하고 사람을 집어 던지기도 한다"라며 근거 있는 자신감을 표출한다.
그런가 하면 전략분석팀은 난이도를 체감하기 위해 40kg 타이어 들기 미션에 직접 도전한다. 먼저 '군알못' 김희철이 우렁찬 구령과 함께 출전하지만, 옴짝달싹 못 한 채 망부석이 된다. 김성주는 때를 놓치지 않고 "(타이어 옆에) 숨어 있는 거야, 뭐야?"라며 타박하고, 김희철은 "드는 중이야!"라며 억울함을 토로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성주는 도전에 앞서 취사병 시절 쌀가마니를 들었던 경험담을 늘어놓으며 기세등등함을 드러낸다. 하지만 타이어 무게에 당황한 나머지 얼굴이 빨갛게 타오르는가 하면, 급기야 중심을 잃고 휘청인다고 해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강철부대' 2회는 오늘(3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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