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드라마 '밥이 되어라' 배우들이 포스터 촬영에서도 화기애애한 모습을 선보이며 이들이 만들어갈 완벽한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8일 MBC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 제작진은 네이버 TV 채널을 통해 웃음이 넘쳐나는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정우연 분)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리는 작품이다.
포스터 촬영 현장에는 청춘 에너지로 극을 채워갈 정우연(영신 역), 권혁(정훈 역), 강다현(다정 역), 조한준(오복 역)부터 탄탄한 내공을 자랑하는 명배우 재희(경수 역), 김혜옥(숙정 역), 남경읍(종권 역), 변우민(종우 역), 최수린(민경 역), 김영호(경철 역), 이루(성찬 역)까지 ‘밥이 되어라’를 이끌어갈 주역들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먼저 촬영을 시작한 정우연은 밥상을 들고 환하게 웃으며 영신의 모습 그 자체를 보여준다. 특히 머리를 정돈해 달라는 제작진의 말에 다정이 직접 정리해 주는 모습에서 12년 지기 우정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통통 튀는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 정우연, 권혁, 강다현, 조한준, 재희의 모습이 담겼다. 다섯 사람은 포옹하는가 하면, 함께 셀카를 찍는 등 화목한 모습을 보여 이들의 펼쳐낼 우정과 사랑, 성장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한복 차림의 숙정은 자애로운 표정 뒤 카리스마 있는 눈빛을 내비쳐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 영신과 팽팽하게 대립하며 벌어질 이야기에 벌써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상승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한 가족처럼 훈훈한 분위기를 풍기는 단체 촬영이 공개돼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영신은 "저희 단체 컷이 너무 잘 나와서 기대돼요"라고 전해 이들의 완벽한 케미스트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한편 '밥이 되어라'는 오는 2021년 1월 11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