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융희 기자] 배우 박강섭이 ‘청춘기록’에 출연한다.
풍경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박강섭이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록을 다룬 이야기를 그린다. 박강섭은 모델에서 막 배우로 발돋움하고 있는 라이징 스타 원해효(변우석 분)의 매니저 양군 역을 맡았다.
박강섭은 소속사를 통해 “뜨거운 청춘들의 치열한 일선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청춘기록’이 나의 청춘에도 한 획을 긋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변우석과의 호흡에 대해 “단연 최고”라고 소개하며 “일로 만난 사이가 아닌 진심으로 꿈을 응원해주는 이상적인 브로맨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박강섭은 2020년 하반기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에서는 프로야구 에이스 투수인 위하준을 동경하는 포수 역으로 분해 또 한 번 운동선수에 도전한 것. 또 오는 10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신성록, 이세영 주연의 MBC 새 월화드라마 ‘카이로스’에서는 용산전자상가에서 전자기기를 수리 및 개조하는 만능손 용팔이 역을 맡아 강승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뜨거운 연기 열정으로 매번 새로운 역할에 도전하는 박강섭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청춘기록’은 오는 7일 오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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