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막방] ‘굿캐스팅’, 해피 엔딩+월화극 1위…시즌2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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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막방] ‘굿캐스팅’, 해피 엔딩+월화극 1위…시즌2 만날 수 있을까
  • 변진희 기자
  • 승인 2020.06.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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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희 기자] ‘굿캐스팅’이 해피 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6일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마지막 회에서 백찬미(최강희 분)는 적들로부터 임예은(유인영 분)과 황미순(김지영 분)을 구해내고, 변우석(허재호 분)의 희생으로 옥철(김용희 분)이 가져간 3차 기술이 담긴 칩을 찾아내며 사건을 해결했다.

이후 국정원 요원들은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갔다. 윤석호(이상엽 분)와 백찬미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를 나눴고, 황미순은 엄마를 부끄러워하던 딸에게 인정받고 관계를 회복했다. 임예은은 자신의 집까지 찾아와 마음을 고백하는 강우원(이준영 분)을 받아주며 입을 맞췄다.

지난 4월 27일 첫 방송한 ‘굿캐스팅’은 1회 시청률 12.3%로 시작해 화제를 모았으며, 꾸준한 인기로 16회 연속 월화극 1위의 자리를 지켰다.

현장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 국정원 요원들이 우연히 현장으로 차출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굿캐스팅’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 속 탄탄하고 흥미로운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했다.

특히 국정원 3인방으로 분한 최강희, 김지영, 유인영의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과 케미스트리가 빛났다. 여기에 함께 호흡을 맞춘 이상엽, 이준영, 이종혁 역시 곳곳에서 활약하며 극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에 종영에 대한 아쉬움과 시즌2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지영은 인터뷰를 통해 “벌써부터 시즌2를 찍으면 안 되냐고 얘기하고 있다”라고, 이상엽은 제작진이 공개한 종영 소감을 통해 “시즌2로 다시 만날 수 있다면 기쁠 것 같다”라고 전한 바. 인기리에 막을 내린 ‘굿캐스팅’의 다음 시즌을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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