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과 개그우먼 장도연이 대한민국 최초 리얼 재난 버라이어티 '생존자들'로 호흡을 맞춘다.
김준현과 장도연은 오는 10일 첫 방송하는 KBS2 '생존자들'의 진행을 맡는다.
김준현은 지난 1년간 '위기탈출 넘버원'을 진행하며 얻은 재난 지식을 쌓았다. 장도연 또한 물 공포증, 고소공포층을 겪으며 생긴 섬세하고 날카로운 재난 탐지력에 특유의 유머 감각을 지녔다.
이러한 두 사람이 '생존자들' MC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생존자들'은 지난 11년간 사랑받으며 시청자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한 안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위기탈출 넘버원'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김준현은 "평소 안전 과민증이라고 생각한다. 시청자들에게 꼭 필요한 생존지식을 알려주는 것이기에 책임감을 느끼고 임할 예정이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또 장도연은 재난 체험 촬영 중 실제 같은 상황에 놀라며 생생한 중계를 담당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정보와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생존자들'은 오는 10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한다.
저작권자 © 마켓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