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이스포츠 발전상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2018년 한화생명이 창단한 프로 e스포츠팀으로,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게임산업을 국가의 중추적인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고, 게임 창작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 및 콘텐츠 구조 기반 마련 등을 위해 1996년 시작한 행사로, 올해 29회차를 맞았다. 정부와 협회가 공인한 이 시상식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유일무이한 게임 시상식이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2018년 한화생명e스포츠 창단 당시 대내외의 많은 관심도 받았지만 의심의 눈초리도 적지 않았다. 올해는 창단 첫 우승이라는 기쁜 소식과 함께 이렇게 뜻깊은 이스포츠 발전상을 받으며 그동안 저희가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던 것들을 한 번에 보상받는 느낌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창단 7년 차를 맞이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2024 LCK 서머 스플릿 시즌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창단 이래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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