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올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
4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이번 공채는 포스코‧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퓨처엠‧포스코DX‧포스코A&C‧포스코IH 6개 회사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입사지원서 접수기간 중 포스코그룹은 예비 지원자들을 위한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선배사원들로부터 직무와 취업에 관련된 정보를 들을 수 있다. 포스코·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퓨처엠은 온라인 상담회도 진행한다. 캠퍼스·온라인 리쿠르팅 참가 방법은 포스코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의 모집 분야는 ▲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기술 ▲환경 ▲안전·보건 ▲마케팅 ▲재무 ▲구매 ▲HR이다. 최종 합격자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인적성검사(PAT)와 1차 직무역량평가, 2차 가치적합성평가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영업(국내·외영업, 사업개발) 직무를 모집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생산기술 ▲설비기술 ▲안전·환경·소방 ▲기획지원 ▲R&D ▲New Frontier 통섭인재 직무의 인재를 모집한다.
포스코DX는 ▲IT 분야 ▲기획지원 직무, 포스코A&C는 ▲디자인 ▲건축CM ▲플랜트CM ▲스마트하우징 ▲경영기획 직무, 포스코IH는 ▲지식재산솔루션 ▲기술정보리서치 분야의 인재를 모집한다.
포스코 채용 담당자는 “그룹 차원에서 조직 구성원이 업무 효율성과 몰입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근로 시간과 장소, 복장까지 직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문화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입사지원서는 포스코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posco.com)를 통해 오는 19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포스코그룹 회사 간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