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7일 이마트 전국 50여개 점과 농협하나로마트 수도권 8개 매장서 진행
신선하고 품질 좋은 국내산 과일·과채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가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전국 주요 매장에서 열린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이날 “우리과일·과채의 신선함과 풍부한 영양을 홍보하는 ‘2023 우리과일·과채 소비촉진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7일까지 펼쳐지는 이 행사는 ‘우리과일·과채 매일먹기’라는 캠페인 슬로건 하에 이마트 전국 50여개 점과 농협하나로마트 수도권 8개 매장에서 펼쳐진다. 사과·배·감귤·복숭아·포도·샤인머스캣 등 과일과 참외·방울토마토 등 과채를 17%에서 최대 49%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은 “농업인의 땀과 정성으로 안전하게 재배한 우리 농산물이기에 더 신선하고 영양가가 높다”며 “우리과일·과채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소비를 촉진해 신선하고 품질 좋은 과일·과채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균 농식품부 원예경영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과일·과채가 더욱 널리 홍보되고,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형 유통업체 등과 연계한 홍보행사를 지속적으로 열어서 소비를 촉진하고, 품질 좋은 과일·과채가 지속적으로 생산·유통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과수산업의 전문화와 전국적 규모화를 통한 과수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1년 설립됐으며, 현재 14개 과수품목농협 회원과 함께한다. [김재홍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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