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기자] 식약처 인가 KF94 마스크 생산기업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가 인체공학적인 마스크 연구개발을 위해 고려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 포티움과 손을 잡았다.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는 지난 4월 2일 고려대학교 산학관에서 고려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 포티움과 MOU를 체결했다.
KF94 마스크는 이제 황사가 심하게 발생하는 계절뿐만 아니라 마스크가 일상이 되는 뉴노멀 시대를 알리는 대명사가 됐다.
SB글로벌헬스케어 이승훈 대표는 "마스크 본래의 차단기능을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숨쉬기 편안한 마스크 생산을 목표로 포티움과 연구협력을 통해 한국인의 얼굴형태와 윤곽을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구현하여 감염으로 보다 안전하고 착용감이 좋은 마스크를 만들어 마스크 산업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포티움은 고려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로, 지난 2013년부터 국가대표선수들의 훈련복 개발, 솔베이코리아의 emana원사와 필립스코리아의 인프라케어, 아이누리한의원과 스포츠선수들의 경기력 증진을 위한 연구를 담당했다.
포티움 엄성흠 대표는 "이번 SB글로벌헬스케어와 연구협력을 통해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과 얼굴형태를 고려한 마스크 연구를 통해 인체공학적인 마스크가 건강한 일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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