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융희 기자] 가수 다혜의 신곡 ‘나쁜 피’ 마지막 스포일러가 공개됐다.
지난 2일 소속사 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다혜의 신곡 ‘나쁜 피(BAD BLOOD)’의 2번째 티저를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는 붉은 장막 속 다혜의 실루엣으로 시작된다. 이어 물속에서 퍼지는 붉은 피와 이를 들여다보고 있는 다혜의 오묘한 눈빛이 비밀스러우면서도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짧게 지나가는 안무 또한 강렬하다. 다혜는 바닥에서부터 훑고 올라오는 안무부터 순백의 의상과 함께 맨발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 꽃 속에 파묻혀 있는 순진무구한 다혜의 얼굴과 강렬한 이미지들이 대비를 이루는 가운데, ‘눈 앞이 안 보여’ ‘I’m blind‘ ’break my heart‘ ’나쁜 피‘ 등 핵심 가사들이 흘러나와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다혜의 신곡 ‘나쁜 피’는 하드 트랩 기반의 노래로, 몽환적인 분위기와 중독적인 브라스가 메인 멜로디를 이루는 곡이다.
지난 2013년 그룹 베스티로 데뷔한 다혜는 리메이크곡 ‘포이즌’에 이어 신곡 ‘나쁜 피’를 발매하며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한편 다혜의 신곡 ‘나쁜 피’는 오는 5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어 오는 4일 오후 5시, 5일 11시에 브이라이브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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