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이슈] 권민아, AOA 멤버 저격 논란에 “원하는 건 인정과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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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이슈] 권민아, AOA 멤버 저격 논란에 “원하는 건 인정과 사과”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07.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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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융희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AOA 멤버에게 10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극단적인 선택을 한 후 흉터치료 받은 사진을 게재, 자신이 원하는 것은 진심어린 사과라고 밝혔다.

권민아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룹 활동 당시 한 멤버에게 괴롭힘을 당해 극단적인 시도를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AOA에서 탈퇴하고 싶지 않았지만, 10년간 괴롭힘을 당해 결국 참지 못하고 AOA를 포기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자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당시 대기실에서 눈물을 흘리니, 그 멤버가 울지 말라고 화를 내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얼마 전에 그 멤버의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 갔고, 자신을 보자마자 울면서 미안하다고 했다고 말해 마음이 무너져내렸다고 말했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AOA 멤버 중 최근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멤버는 한 명이라며 한 멤버를 추측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권민아는 약 1시간 뒤 글을 올려 자신이 폭로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자신은 아버지가 췌장암 말기 선고를 받았을 당시 그 멤버에게 혼이 나고 멤버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서 병실에도 가지 못했지만, 그 멤버는 스케줄을 취소하고 자신에게 했던 것과 다른 행동을 했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권민아는 다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극단적인 시도로 흉터 치료를 받은 사진을 올리며 소설이 아님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그 멤버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권민아의 폭로와 관련,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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