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배우 전지현이 알렉산더 맥퀸과 새로운 인연을 시작했다.
영국 럭셔리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은 전지현을 한국 앰베서더로 최초 선정, 타협하지 않는 장인 정신과 창조적 비전을 지닌 알렉산더 맥퀸만의 뚜렷한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전지현은 알렉산더 맥퀸의 2020 F/W 프리 컬렉션 의상을 멋지게 소화하며 브랜드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핸드백으로는 맥퀸 하우스를 대표하는 디자인의 주얼 사첼을 선택했다.
맥퀸 측은 "비할 데 없는 아름다움과 타고난 패션 감각, 그리고 현대성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전지현의 매력이 알렉산더 맥퀸 하우스의 가치와 완벽하게 어우러진다"며, 전지현이 한국 최초 앰베서더로 선정된 이유를 밝혔다.
알렉산더 맥퀸은 감정을 움직이는 힘과 꾸밈없는 에너지를 지닌 브랜드로, 로맨틱하면서도 현대적인 컬렉션의 감성을 잃지 않는다. 연약함과 강인함, 전통과 현대, 유연함과 단호함, 어둠과 밝음, 구조적인 것과 부드러움 같은 대조적인 요소가 어우러진 알렉산더 맥퀸의 정체성과 다채로운 매력의 배우 전지현이 만나 이루어낼 시너지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전지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영화 '도둑들', '암살' 등을 통해 한계 없는 캐릭터 변신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펼쳤다. 최근 넷플릭스 콘텐츠 '킹덤2'에 깜짝 출연한 전지현은 현재 차기작 검토 중에 있으며, 안방극장 팬들을 만날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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