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브랜드 최초 픽업 ‘더 기아 타스만’ 전용 위장막 모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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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브랜드 최초 픽업 ‘더 기아 타스만’ 전용 위장막 모델 공개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4.04.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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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브랜드 첫 픽업 ‘더 기아 타스만’의 전용 위장막 모델을 23일 공개했다. 사진=기아

기아가 브랜드 첫 픽업 ‘더 기아 타스만’의 전용 위장막 모델을 23일 공개했다.

기아에 따르면, 해당 위장막은 ‘미처 가보지 못한 길’을 주제로 호주·뉴질랜드의 유명 아티스트 리처드 보이드 던롭과 협업해 제작됐다. 

위장막은 호주 풍경의 야생적인 아름다움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모험 정신을 표현하기 위해 땅과 바다 간의 조화를 중심으로 호주의 자연을 추상화한 유기적이면서도 대담한 패턴이 적용됐다.

위장막 디자인에 반영된 호주의 땅은 불타는 노을과 건조한 내륙부 사막을 중심의 유기적인 형상을 중심으로 강렬하게 표현됐다. 바다의 경우 호주의 수중 생물 다양성을 추상화한 다채로운 패턴과 더불어 서핑 문화 속 에너지와 열정, 생동감을 담은 파란색을 활용해 땅과 대비되는 생기 있는 디자인으로 표현됐다.

이날 위장막 디자인 개발기를 담은 아티스트 인터뷰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기아는 중형 픽업 타스만을 2025년부터 ▲국내 ▲호주 ▲아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해 고객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생활방식을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위장막을 디자인한 아티스트 리처드 보이드 던롭은 “시각적으로도 대담하고 강렬한 이번 협업은 호주의 풍경과 더불어 문화에 내재된 연대와 기쁨, 모험심을 표현하는 과정이었다”며 “많은 사람이 타스만과 함께 미처 가보지 못한 길을 따라 여행하고 영감을 받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림 하비브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타스만은 혁신에 대한 기아의 노력과 모험 정신을 담은 차량”이라며 “위장막 디자인에 타스만의 핵심 정체성인 모험 정신을 투영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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