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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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 개발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4.04.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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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인공지능(AI), IoT 기반 스마트홈 기술을 활용한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인공지능(AI), IoT 기반 스마트홈 기술을 활용한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공개한 해당 서비스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등 올해 분양단지부터 사업 조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리모컨 모양의 ‘원클릭 스마트스위치’는 홈네트워크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디바이스에 모아 목에 걸 수 있게 고안됐다. 침대나 휠체어 이동 시에도 가스 잠금·난방·조명 등 가전기기 제어가 가능하다. 

또 ‘AiQ스마트케어’는 집에 혼자 있다가 갑자기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입주자의 현재 상태 등 응급상황 정보를 자동으로 가족 및 지인에게 전달해 긴급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다. 이밖에 월패드의 굴곡이 없는 넓은 화면도 시각 능력에 어려움을 겪는 입주자 상황에 맞게 음성지원은 물론 점자 전용 화면과 패드를 적용해 사용성을 증진했다. 청각능력이 약한 경우에도 방마다 설치된 ‘스마트 스위치’가 방문자 호출이나 비상 상황 시 문자와 함께 색상 점멸 기능으로 입주자에게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특화 서비스 상품 개발을 통해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에 장벽을 느꼈던 분들께도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며 "다양한 고객들의 목소리에 진정성 있게 귀 기울여 스마트홈 상품 개발과 공급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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