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전문 브랜드 크툴루, 국내 첫 행사 성료

2024-10-04     김영준 기자

가방 전문 브랜드 크툴루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강남구에서 열린 국내 첫 론칭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크툴루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BORDERLESS ROOM: 미지로 향하는 길은 곧 새로운 발견과 창조의 시작’을 주제로 2명의 작가와의 협업 작품과 다양한 신제품 라인을 선보였다. 행사 첫째 날인 28일에는 디제잉 공연과 함께 크툴루의 협업 작품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에는 해외 바이어와 인플루언서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크툴루는 신화에서 영감을 받아 ‘물건을 담을 수 있는 카드’의 독특한 개념을 가진 가방 전문 브랜드다. 여성들에게 다양한 가방 옵션과 특별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브랜드 슬로건인 ‘더 나은 나를 깨우다’라는 가치를 통해 여성들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에 새로운 변화를 제시하고 있다.

행사에서 크툴루는 ‘RIN’과 ‘KIM YEJI’ 두 작가와 협업 작품을 선보였다. RIN은 모던한 미학과 대담함의 요소를 결합해 새로운 미학을 창조했으며 KIM YEJI는 꽃이라는 소재를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색채와 독창적인 해석을 통해 재창조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24F/W 가을 겨울 신제품 라인도 공개되었다. 

신연희 크툴루 대표는 “국내 첫 론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작가와의 협업 그리고 크툴루만의 독창적인 색깔을 담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시장에서도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