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내년도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 공고

2024-10-02     김성태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내년도 중등학교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2일 공고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국립학교 교사는 특수(중등) 과목을 위탁받아 서울농학교 3명, 서울맹학교 6명, 한국우진학교 1명, 총 10명을 선발한다.
  
공립학교 교사는 교원의 정원변동, 정년·명예퇴직, 휴직 및 현원감소 등을 반영해 중등교사 808명, 특수(중등) 37명, 보건 31명, 영양 18명, 사서 2명, 전문상담 18명으로 24개 과목 총 914명을 선발한다. 전년도 선발인원 대비 총 127명이 증가했으며 지난 8월 발표한 사전예고 인원보다 45명 늘어났다.

비교수교과(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 교사 선발은 내년도부터 유·초·중등 급별로 구분해 선발하며 시험 일정은 중등교사 선발 시험 일정에 따른다.

사립학교 교사는 학교법인 73개(94개교)로부터 제1차 시험을 위탁받아 중등교사 174명, 특수(중등) 18명, 보건 6명, 영양1, 사서 5명, 전문상담 5명으로 24개 과목 총 209명을 선발한다.

특히 공립학교에서 선발하지 않는 일본어, 스페인어, 기계, 디자인, 조리 5개 과목에 대해서도 시험을 시행한다. 제1차 시험은 공립과 동시에 시행하고 3~5배수의 1차 합격자를 법인별로 선발하며 제2차 시험은 해당 법인별로 시행하여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응시원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교직원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을 통해 접수하고 수험생의 원서접수 불편사항과 임용시험에 관한 문의 사항은 서울교육콜센터(☎ 02-1396)를 통해 처리한다.
  
향후 시험 일정은 제1차 시험 11월 23일, 제2차 시험 실기·실험 평가(실기·실험 과목만 해당) 2025년 1월 15일, 교수·학습 지도안작성, 수업실연 및 교직적성 심층면접 2025년 1월 21일부터 1월 22일에 각각 실시한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12월 26일, 최종합격자는 2025년 2월 1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