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보아키친, 오트밀 저당 ‘그래놀라바’ 출시

2024-05-30     김영준 기자

최근 다양한 견과류의 고소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하나로 담은 바(Bar)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중에서도 오트밀을 활용해 만든 그래놀라바는 열량은 낮고 식이섬유는 높아 ‘블랙퍼스트 바(Breakfast Bar)’로 불릴 정도로 이미 해외에서는 아침 식사 대용으로 즐겨 먹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국내 식품업계에서도 눈에 띄고 있다. 발보아키친의 신제품 저당 그래놀라바가 정식 출시 전부터 1000여 명의 사용자가 사전 오픈 알람을 신청하는 등 큰 관심을 받으며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성공적인 론칭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 1개에 70kcal의 저열량 제품으로 설탕과 밀가루, 버터를 사용하지 않았다. 비정제원당, 대체당을 활용해 만들어 우유 생크림의 달콤한 풍미의 단맛은 유지하고 당류는 1g 미만으로 낮췄다. 이외에도 100% 식물성 원재료인 유채씨 추출 채종유를 사용하고 초콜릿 코팅을 덜어내어 트랜스지방은 0g이다.

또한 100g 기준 8g의 고식이섬유 함량과 대두에서 추출한 단백질인 소이프로틴크립스로 12g의 단백질을 함량하고 있어 영양과 바삭한 식감까지 뛰어나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특히 크리스피 현미, 호박씨, 해바라기씨 3가지 곡물과 견과류를 넣어 맛과 영양밸런스를 맞췄다.

발보아키친 담당자는 “식이섬유를 베이스로 비타민과 단백질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체계적인 영양 설계를 했다”며 “식사대용뿐만 아니라 저칼로리 간식으로, 운동 전후 등 언제 어디서든 고단백·고식이섬유 영양간식으로 추천한다”고 전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