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웹툰·웹소설 서비스 출시... “스타일 포털 역할 강화”

2024-04-12     박우진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웹툰·웹소설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블리에 따르면, 웹툰·웹소설 서비스는 앱 메인 화면 또는 앱 하단 마이페이지 내 ‘웹툰·웹소설’ 접속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2200여 개 인기 웹툰 및 웹소설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에이블리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구축해 취향에 맞는 스타일 상품을 제공하는 기존의 ‘스타일 커머스(Style Commerce)’를 넘어, ‘스타일 포털(Style Portal)’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스타일 포털이란 ‘스타일(Style)’과 ‘포털(Portal)’의 합성어로 누구나 자신만의 스타일을 보고, 소통하고, 쇼핑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웹툰·웹소설 서비스 출시를 통해 유저가 보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며 단순 커머스 역할을 넘어, ‘스타일 포털’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히고자 한다”며 “향후 보다 다채로운 작품 라인업을 구축하는 동시에 패션, 뷰티, 라이프 상품을 넘어 웹툰·웹소설 또한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AI 추천 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우진 마켓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