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월렛, 출시 20일 만에 누적 전환율 70% 돌파
2024-04-10 김영준 기자
삼성전자는 삼성월렛 출시 20일 만에 기존 ‘삼성페이’ 사용자의 70% 이상이 삼성월렛으로 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삼성월렛에 새롭게 도입된 모바일 신분증 기능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빠른 전환율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0일 출시된 삼성월렛에는 실물 신분증과 똑같은 법적 효력이 있는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을 탑재했다. 이 중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공공기관, 금융기관을 비롯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권자 신분 확인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월렛의 다양한 추가 기능이 사용자의 일상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기능으로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해진 전자지갑 시대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