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근과 포그니, 노래와 사회봉사로 감동폭탄 안기다
꽃중년들에게 힘이 되는 박창근, 활발한 활동 이어가 팬덤 '포그니' 반려해변 입양해 해양쓰레기 청소, 노인돕기에도 열심 박창근, 12월23~25일 '그래 우린 다시' 콘서트 개최
‘포크계의 아이돌’ 국민가수 박창근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연말 콘서트 준비로 바쁘다. 경기도 고양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그래 우린 다시’ 로 관객 앞에 설 예정이다.
깊은 여백과 진심의 울림으로 가슴 벅찬 시간을 선사할 콘서트에서 박창근은 마법같은 노래솜씨와 기타연주를 선보이게 된다. ‘목소리 하나만으로도 위로를 주는 싱어송라이터’의 감미로운 파워가 추운 겨울을 녹일 것으로 보인다.
1972년생인 국민가수 박창근은 꽃중년들에게 큰 힘이 된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박수받아 마땅하다. 2021년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경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50세는 결코 늦은 나이가 아니라는 걸 확실히 증명했기 때문이다.
국민가수 우승 후 ‘국가가 부른다’를 비롯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으로 대중과 친숙해진 박창근은 ‘2022 내일은 국민가수 전국투어 콘서트’로 팬들을 만났다.
이후 ‘국민가수 박창근 전국투어 콘서트’, ‘Mr.아보카도 발렌타인 콘서트’ 무대에 올랐고, 올 6월 ‘2023 박창근 콘서트 [우리들 꿈에 관한 이야기]’를 서울, 부산, 대구, 수원 등에서 열어 열정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직접 기획, 주관한 야외 무료 공연 ‘싱어송라이터 박창근의 가을음악회’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 올 연말 무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상태다.
박창근의 어록이 팬덤 ‘포그니’들 사이에서 매우 유명하다. 12월 어록은 “예술의 힘은 상상! 상상은 모든 일의 기본! 꿈을 즐겁게 키워 나가는데는 예술이 필수!”라고 하니 그의 예술적 무대가 한층 더 기다려진다.
박창근 팬덤 ‘포그니’는 전국 각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봉사 활동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포그니 회원들이 ‘사랑의 쌀’ 300㎏을 창원 의창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 뿐만아니라 의창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매월 배식과 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쳐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해양정화활동으로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포그니는 당진 용무치항, 마섬포구를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해양쓰레기를 청소해왔다. 이후 전남 보성 율포해수욕장, 인천 실미도해수욕장, 전남 보성 명교해변를 더 입양해 ‘바다는 포그니가 지킨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해양정화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그니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도 “박창근 가수가 무명 시절부터 봉사와 나눔 활동을 실천해온 것에 감동받아 그 뜻을 이어가고 있을 뿐”이라며 겸손해한다.
박창근의 감미로운 노래와 팬클럽 포그니의 선한 영향력이 이 겨울을 따뜻하게 물들이는 중이다. [이사론 마켓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