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용기 항공사 젯럭스, 국내 시장 진출... “한국 전용기 시장 척도 바꿀 것”
글로벌 전용기 항공사 젯럭스(Jet Luxe)가 한국에 정식 진출한다. 세계 전역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최신 항공기를 기반으로 전례 없이 편리하고 럭셔리한 서비스를 선보여 국내 전용기 시장의 척도를 바꾼다는 포부다.
젯럭스의 한국시장 진출은 늘어나고 있는 국내 전용기 고객 수요를 고려한 전략적 사업확대 차원에서 결정됐다. 전용기 업계의 선두주자로서 서울, 홍콩, 싱가포르 및 미국 일부 지역으로의 전용기 서비스를 찾는 기업들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의 최신예 항공기 중 일부를 이 지역으로 이동 배치할 예정이다.
젯럭스는 “특별한 혜택을 담은 글로벌 멤버십 프로그램 ‘INVICTUS’를 비롯해 새로운 프리미엄 전용기 서비스,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한국에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한국의 기업인과 A-리스트 운동선수, 유명 K-Pop 스타들의 해외출장 및 여행을 성공적으로 서포트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 진출을 통해 더 많은 기업과 개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한국 전용기 항공 환경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젯럭스의 클로이 허 APAC 지역 영업본부장은 “대한민국의 역동적인 경제와 프리미엄 여행 경험에 대한 수요의 증가로 인해 젯 럭스의 진출은 자연스러운 선택”이라며 “우아함과 프라이버시, 효율성을 중요시하는 여행자들의 정교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젯 럭스의 월드클래스 서비스를 대한민국 시장에 선보이는 것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젯럭스는 한국에서 프리미엄 전용기의 세계를 탐험할 개인, 기업 및 럭셔리 여행 애호가를 기다리고 있다”며 “비즈니스든 레저든 젯 럭스는 항공 여행을 잊지 못할 경험으로 바꿔주는 탁월한 럭셔리와 편리함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젯럭스는 전용기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용기 차터 회사이자 럭셔리 여행업 및 항공기 관리 회사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중동, 미국, 라틴 아메리카, 유럽 대륙, 아시아-태평양 전역에 지사를 뒀다. [박우진 마켓뉴스 기자]